코드리뷰에서 좋은 질문은 무엇일까?

코리리뷰를 하다보면 질문을 하게 된다.

모르는걸 물어보거나, 아는걸 다시 물어볼때도 있다.
좋은 질문은 어떤걸까?

질문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선문답처럼 느껴질수 있는것…

즉, 질문을 받는 순간 질문을 받는 사람이 진리나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질문.
사실 이걸하려면 꿰뚫고 있어야 한다.

  • 내가 얼마만큼(깊이) 어디까지(넓이) 알고 있을까?
  • 상대방은 얼마만큼(깊이) 어디까지(넓이) 알고 있을까?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 있는데,

  • 상대방을 과대평가 하는 경우(나는 대체로 여기에 속하는것 같다)
  • 상대방을 과소평가 하는 경우

수년간의 경험으로는 과소평가하는게 좀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될수 있는것 같다.
(물론 상대방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그렇게 느끼지 않게 “질문”하는거다)
모자란것보다는 과한게 좋다고,

어느 정도 과소평가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있는 사실을 기반으로
내가 알고 있는 깊이와 넓이의 지식으로
상대방이 깨닮음을 알수 있는 질문을 던질수 있는 경지가
코드리뷰에서 최고의 커멘트인것 같다.

이건 어디까지나 직접적인 지적질도 아니고, 직접적인 가이드도 아니고

“질문” 이다.

이런 질문을 해본 기억이 있는가?